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틀리는 순간 민망한 맞춤법 50가지

6 시간 전 8

업무 문서나 게시글에서 맞춤법 오류는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. 기업 커뮤니케이션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 50가지를 유형별로 정리했습니다. 표현 하나로 이미지가 바뀔 수 있는 만큼, 기본부터 점검해야 합니다.

자주 틀리는 단어형 맞춤법

틀린 표현 올바른 표현 설명
가르키다가리키다방향이나 대상을 지시함
같이하다같이 하다부사 ‘같이’는 띄어 씀
되려되레‘오히려’의 뜻
들어내다드러내다겉으로 보이게 함
설레임설렘명사형은 ‘-ㅐ임’ 아님
왠지왠지‘왜인지’의 줄임말
웬일이야웬일이야‘어찌된 일’의 의미
예기치 않은예기치 못한‘예상치 못한’과 유사
되살리다되살리다‘되-’는 접두사로 붙여 씀
애초에애초에처음부터라는 뜻
낯익다낯익다‘나칙다(X)’ 아님
무난하다무난하다‘무난치 않다(X)’ 아님
알맞는알맞은‘알맞다’의 활용형
들르다들르다‘들리다(X)’ 아님
뵈요뵈어요‘봬요’의 어근은 ‘뵈다’

혼동하기 쉬운 띄어쓰기

  • 할 수 있다 → 조동사 ‘수’는 띄어 씀
  • 밖에 없다 → 부정 표현은 띄어야 함
  • 뿐이다 → 조사로 쓰면 붙여 씀
  • 잘하다 / 잘 하다 → 의미 따라 붙임 여부 결정
  • 못하다 / 못 하다 → 부사/보조용언 구분 필요
  • 이럴 수가 → ‘수’는 명사로 띄어야 함
  • 될 수 있다 → ‘수’는 의존 명사
  • 줄 알다 → ‘줄’은 의존 명사
  • 한 해 동안 → ‘한해(X)’는 의미 불명확
  • 그럴 듯하다 → 관형어+의존명사 구조

의미 구분이 필요한 표현

표현 설명
맞히다 / 맞추다정답은 ‘맞히다’, 조정은 ‘맞추다’
않다 / 안‘않다’는 동사, ‘안’은 부사
되다 / 돼‘되다’의 활용형이 ‘돼’
떨어뜨리다 / 떨어트리다표준어는 ‘떨어뜨리다’
안되다 / 않되다‘안되다’가 맞음
띄다 / 띠다눈에 띄다 / 색을 띠다
데 / 대‘데’는 상황, ‘대’는 전달
내로 / 이내시간 안은 ‘이내’
할걸후회 표현은 ‘할걸’
놓다 / 노다‘놓다’가 표준어
묻히다 / 묵히다‘흙에 묻히다’, ‘김치를 묵히다’
넘어 / 너머동작은 ‘넘어’, 위치는 ‘너머’
만 / 만에기간은 ‘만에’로 띄어 씀
채 / 체‘그대로’는 ‘채’, ‘방식’은 ‘체’
밖에 / 이외부정 표현은 ‘밖에’

복합 명사·합성어 오용

  • 되풀이 → 반복하다는 의미
  • 한동안 → 한 동안(X), 붙여 씀
  • 며칠 → 몇 일(X), 붙여 씀
  • 밤늦게 → 밤 늦게(X), 붙여 씀
  • 집안일 → ‘집 안 일’로 띄지 않음
  • 끝마치다 → ‘끝맺다(X)’ 아님
  • 돌려보내다 → ‘돌려 보내다(X)’ 아님
  • 되갚다 → ‘되 갚다(X)’ 아님
  • 겪어보다 → ‘겪어 보다(X)’ 아님
  • 손꼽히다 → 손 + 꼽히다, 붙여 씀

실수하기 쉬운 맞춤법은 콘텐츠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. 정확한 언어 사용은 모든 기업 문서와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입니다. 정기적인 맞춤법 점검과 검수 체계가 필요합니다.

틀리는 순간 민망한 맞춤법 50가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