업무 문서나 게시글에서 맞춤법 오류는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. 기업 커뮤니케이션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 50가지를 유형별로 정리했습니다. 표현 하나로 이미지가 바뀔 수 있는 만큼, 기본부터 점검해야 합니다.
자주 틀리는 단어형 맞춤법
틀린 표현 | 올바른 표현 | 설명 |
---|---|---|
가르키다 | 가리키다 | 방향이나 대상을 지시함 |
같이하다 | 같이 하다 | 부사 ‘같이’는 띄어 씀 |
되려 | 되레 | ‘오히려’의 뜻 |
들어내다 | 드러내다 | 겉으로 보이게 함 |
설레임 | 설렘 | 명사형은 ‘-ㅐ임’ 아님 |
왠지 | 왠지 | ‘왜인지’의 줄임말 |
웬일이야 | 웬일이야 | ‘어찌된 일’의 의미 |
예기치 않은 | 예기치 못한 | ‘예상치 못한’과 유사 |
되살리다 | 되살리다 | ‘되-’는 접두사로 붙여 씀 |
애초에 | 애초에 | 처음부터라는 뜻 |
낯익다 | 낯익다 | ‘나칙다(X)’ 아님 |
무난하다 | 무난하다 | ‘무난치 않다(X)’ 아님 |
알맞는 | 알맞은 | ‘알맞다’의 활용형 |
들르다 | 들르다 | ‘들리다(X)’ 아님 |
뵈요 | 뵈어요 | ‘봬요’의 어근은 ‘뵈다’ |
혼동하기 쉬운 띄어쓰기
- 할 수 있다 → 조동사 ‘수’는 띄어 씀
- 밖에 없다 → 부정 표현은 띄어야 함
- 뿐이다 → 조사로 쓰면 붙여 씀
- 잘하다 / 잘 하다 → 의미 따라 붙임 여부 결정
- 못하다 / 못 하다 → 부사/보조용언 구분 필요
- 이럴 수가 → ‘수’는 명사로 띄어야 함
- 될 수 있다 → ‘수’는 의존 명사
- 줄 알다 → ‘줄’은 의존 명사
- 한 해 동안 → ‘한해(X)’는 의미 불명확
- 그럴 듯하다 → 관형어+의존명사 구조
의미 구분이 필요한 표현
표현 | 설명 |
---|---|
맞히다 / 맞추다 | 정답은 ‘맞히다’, 조정은 ‘맞추다’ |
않다 / 안 | ‘않다’는 동사, ‘안’은 부사 |
되다 / 돼 | ‘되다’의 활용형이 ‘돼’ |
떨어뜨리다 / 떨어트리다 | 표준어는 ‘떨어뜨리다’ |
안되다 / 않되다 | ‘안되다’가 맞음 |
띄다 / 띠다 | 눈에 띄다 / 색을 띠다 |
데 / 대 | ‘데’는 상황, ‘대’는 전달 |
내로 / 이내 | 시간 안은 ‘이내’ |
할걸 | 후회 표현은 ‘할걸’ |
놓다 / 노다 | ‘놓다’가 표준어 |
묻히다 / 묵히다 | ‘흙에 묻히다’, ‘김치를 묵히다’ |
넘어 / 너머 | 동작은 ‘넘어’, 위치는 ‘너머’ |
만 / 만에 | 기간은 ‘만에’로 띄어 씀 |
채 / 체 | ‘그대로’는 ‘채’, ‘방식’은 ‘체’ |
밖에 / 이외 | 부정 표현은 ‘밖에’ |
복합 명사·합성어 오용
- 되풀이 → 반복하다는 의미
- 한동안 → 한 동안(X), 붙여 씀
- 며칠 → 몇 일(X), 붙여 씀
- 밤늦게 → 밤 늦게(X), 붙여 씀
- 집안일 → ‘집 안 일’로 띄지 않음
- 끝마치다 → ‘끝맺다(X)’ 아님
- 돌려보내다 → ‘돌려 보내다(X)’ 아님
- 되갚다 → ‘되 갚다(X)’ 아님
- 겪어보다 → ‘겪어 보다(X)’ 아님
- 손꼽히다 → 손 + 꼽히다, 붙여 씀
실수하기 쉬운 맞춤법은 콘텐츠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. 정확한 언어 사용은 모든 기업 문서와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입니다. 정기적인 맞춤법 점검과 검수 체계가 필요합니다.
